| 벼 재배면적 1.1% 감소…수확기 쌀값 소폭 오를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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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수출농업 신선편이농산물 시장규모 늘어나
식품산업 중 신선편이농산물 시장 규모는 5870~6890억원으로 농산물 시장의 3.3~3.9%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신선편이농산물 취급 비중이 낮은 편이나 향후 가계소득이 증가하는 가운데 외식체인점의 확대, 현대적 시설의 유통매장 증가 등 식품산업의 변화와 가구원수의 감소 등 인구사회적 요인에 따라 신선편이농산물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세계 농식품 시장규모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FTA체결 확산 등에 따른 농식품 교역규모 증가로 우리나라의 농식품 수출규모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지역 식문화의 글로벌화 및 웰빙겙품?식품 선호추세가 확산되면서 한식의 세계화가 진전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우리나라의 2009년 농식품 수출액은 48억1000만달러로 국가 전체 수출액 3638억 달러 가운데 1.3%를 차지하고 연도별 수출액은 1999년 32억달러에서 2009년 48억달러로 연평균 5% 증가했다.
또한 농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산물 물류 효율화의 중요성도 점차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물류 효율화 방안으로 수송물류의 효율화, 일괄저온유통시스템 구축, 산지 가공비율의 확대, 도매시장 내 물류효율화 제도 개선, 정부의 물류지원제도 개선 등이 제시됐다.
우리나라는 2007~2008년 글로벌 식량위기를 계기로 해외농업개발이 정책적으로 시행 됐지만 여전히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특히 2010년부터는 해외농업개발사업자금의 지원조건이 금리 2.0%, 3년거치 7년상환으로 이전 조건보다 축소될 예정으로 이는 장기간 고위험·저수익 사업 특징을 지닌 초기단계의 해외농업개발사업에 불리하게 작용될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외농업개발 10개년 계획 수립 이후 전략수립과 지원체계가 아직 초기단계인 만큼 구체적이고 실현성이 높은 전략과 방안을 지속적으로 수립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농촌발전/삶의질 농촌형 교육프로그램 마련 나서야
농어촌 발전 방향의 일환으로 최근 농어촌 경관이 갖는 잠재적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농어촌 경관은 축제 개최 및 도농교류를 통해 소득 증대와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며, 이미 경관을 고장의 자산으로 활용해 지역마케팅에 성공한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농어촌 경관은 그 잠재력이 높은 동시에 난개발의 영향에 취약해 한번 훼손되면 회복이 쉽지 않다. 이런 점에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어촌 경관관리 정책은 푸른들가꾸기, 꽃길 조성, 울타리 가꾸기 등 단위사업 위주로 구성돼 난개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다.
특히 농어촌 경관은 정부의 주도로는 효과적 경관관리가 이뤄질 수 없다. 농어촌 주민이나 일선 지차체 담당자들이 경관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들의 주도로 관련 활동들이 확산돼야 한다.
이와 함께 농촌 지역 교육문제의 해결도 농촌지역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 농촌 주민 이촌의 주된 이유가 자녀교육에 있으며, 도시지역 청장년이 귀촌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 역시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때문이다. 특히 농촌 학교는 2000년대 초기 전체 학교수의 절반이상(51.1%)을 차지했지만, 2008년에는 44.8%로 줄어든 상황.
농촌 학교 활성화를 위해서는 혁신을 주도할 학교장과 교사의 역량 및 열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기도 광주의 남한산초교, 충남 아산의 거산초교 등은 폐교 직전이던 학교가 도시 학생들이 오고 싶어도 올 수 없는 학교로 바뀐 경우가 그렇다. 여기에 사교육 없이도 다양한 특기 적성교육을 받을 수 있는 농촌형 교육프로그램이 구현돼야 한다.
아울러 귀농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의 집중적 지원과 각 지자체의 전문 담당자 육성도 필요하며, 현재 세부 운용 방향을 마련 중인 농어촌 서비스 기준 추진 체계도 각 주체별 역할 분담과 협력을 통해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품목별 전망
쌀·곡물 쌀 80kg 연평균 14만3000~14만8000원 콩 생산량 감소…kg당 3764~3985원 선
2010년 양곡년도 쌀 가격은 수급상황이 안정될 경우 80㎏ 기준 연평균 14만3000원~14만8000원선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대비 5.3%~5.8% 하락한 수준이지만 2009년산 수확기보다는 0.6~3.7% 높은 수준이다.
또 2010년 쌀 생산량이 463만7000톤에서 488만4000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수확기 가격은 463만7000톤일 때 14만5000원~15만1000원, 488만4000톤일 때 14만3000원~14만9000원대 수준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농경연은 또 관세화 여부에 따른 가격전망도 내놨다. 관세화를 유예할 경우 2015년 양곡년도 농가판매가격은 13만2000원, 2020년도 12만2000원, 2011년도부터 중도관세화를 할 경우 2015년도 14만1000원, 2020년도 13만2000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제조건은 쌀소득직불제 목표가격을 현재 수준인 17만83원으로 유지할 경우다.
한편, 콩은 2010년산 전체 콩 생산량이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 가격이 전년보다 2.5~8.6% 상승한 3764~3985원 선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축산물 한우 600kg 520만원 작년비 17.4%↑ 돼지 생산 늘고 산란계 사육 감소 예상
올해 한·육우 사육두수는 280만두로 2009년 264만두보다 약 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한우고기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면서 올해 한우 600kg 수소 산지가격은 2009년보다 17.4% 상승한 520만원대로 예측했다.
젖소의 경우 올해 사육마리수는 44만1000마리로 2009년 44만5000마리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료급여량 증가와 사료품질 개선으로 두당 산유량은 증가해 올해 원유생산량은 2009년보다 0.6% 증가한 214만톤수준으로 예상된다.
돼지의 올해 사육두수는 2009년보다 2.6% 증가한 954만마리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생산량이 증가해 지육가격은 전년대비 3.5%하락한 4315원으로 전망된다. 산란계는 지난해 산란종계 입식 감소로 올해의 사육두수는 지난해보다 감소한 6009만마리로 계란생산량도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계란 산지가격은 지난해보다 1.3% 상승한 1190원으로 전망했다. 올해 육계의 사육두수는 7980만마리로 산지가격은 전년대비 9.6% 하락한 1748원으로 전망했다.
과일·과채·채소
올해 과일 재배면적은 11만4000ha로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생산량은 230만4000톤으로 지난해 238만톤보다 3.1% 줄었다. 사과는 재배면적이 3만740ha로 지난해보다 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1% 감소한 48만9000톤으로 예측된다.
배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1% 감소해 1만6972ha가 예상되는 가운데 생산량은 42만5000톤으로 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채 재배면적을 보면 수박과 오이는 지난해 대비 3%, 2% 각각 줄고 참외, 토마토, 호박은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수박은 지난해 정식기 및 출하기 가격 약세로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3% 감소한 2만103ha가 예상되고 생산량은 87만7000톤으로 지난해보다 1%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채소의 경우 엽근채소 재배면적은 지난해 대비 1% 증가한 8만9219ha로 추정된다. 배추 재배면적은 지난해 가격 강세로 2% 증가한 3만4900ha로 전망되고 생산량은 4% 증가한 263만7000톤이 예상된다. 특히 배추 수입량은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시행으로 지난해보다 8% 감소한 25만2000톤이 예측되고 수출량은 6만1000톤으로 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념채소 재배면적은 건고추, 마늘, 쪽파 재배면적 감소로 지난해보다 1% 감소한 11만1490ha가 예상된다.
임산물 밤생산량 7만3874톤 전년수준 유지 표고버섯 소비 증가…생산량 증가세
올해 국내 밤 생산량은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늘어나겠지만 고령목 등이 많은 경남과 전남의 생산 감소로 인해 전체적으로는 지난해 수준인 약 7만3874톤으로 전망된다.
밤 수입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냉동밤을 중심으로 증가, 올해 수입량은 약7892톤, 2020년에는 약 1만833톤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밤 수출은 일본의 소비 감소에도 불구 안전성과 품질이 우수한 우리나라 밤에 대한 수요확대와 미국, 유럽 등 수출선 다변화로 인해 수출량이 증가, 올해 약 1만5600톤, 2020년에는 1만7725톤 정도가 수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밤 소비는 경기회복과 함께 점차 증가, 올해 약 6만6166톤, 2020년에는 소비량이 6만8808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표고버섯 생산량은 톱밥배지 재배가 늘어나고 국내 소비가 중·장기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약 4만1074톤, 2020년에는 4만9903톤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수입은 중국산 위주로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올해는 약 1만8688톤, 2020년에는 약2만4525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표고버섯 국내 소비의 경우 자연식품에 대한 선호가 늘어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 약 5만7695톤, 2020년 약 6만6560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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