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 여성부와 협의중…20~30명 선발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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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여성농업인의 창업 지원을 위해 여성 기업인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있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여성농업인의 창업기반 및 경영컨설팅 지원, 여성기업인의 농촌 관련 사업 아이템 발굴 등을 골자로 하는 여성기업인-여성농업인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여성부 등 관련 기관과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성기업인은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 CEO로 다양한 분야가 포함된다.
이에 따라 △창업여성농업인의 시장 확대와 경영컨설팅 기법 전수(멘토링) △여성벤처기업인의 농촌 관련 사업아이템 발굴 △도농창업박람회를 통한 사업 및 생산제품(브랜드) 홍보 △도농상생 및 상호교류 프로그램 운영(여성1사1촌) △정기적인 포럼 개최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안)이다.
특히 기존의 1사1촌 개념과는 달리 여성의 창업에 초점을 둔 것이 주목할 만하다. 즉 여성농업인은 여성기업인으로부터 창업에 필요한 경영 컨설팅과 벤치마킹 등을 지원받는 한편, 여성기업인은 녹색성장 일자리 창출에 발맞춰 농촌 어메니티 자원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 발굴을 지원 받는다.
김일상 농식품부 농촌사회여성팀 사무관은 “조만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안이 확정되는대로 여성농업인과 여성벤처기업인 20~30명 정도를 각각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자문위원인 이국찬 농협대학 농촌사랑연수원 교수는 “여성농업인과 기업인들이 윈-윈 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전략이 마련돼야 이 사업이 성공할 수 있다”며 “7월에 열리는 농식품부의 농산어촌체험관광박람회와 여성부의 여성주관의 날 시기에 맞춰 협약식 및 도농여성협력포럼이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성농업인들 대부분은 여성기업인과의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과·장류 CEO 교육시 의견 수렴 결과 설문 참석자 39명 중 97.4%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도움 유형으로는 농산물·가공품 판매 27.7%, 경영컨설팅 지원 26.2%, 기업과 농산품(브랜드) 이미지 제고 24.6%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정옥 한여농 회장은 “여성기업인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창업을 지원한다는 취지가 좋은 만큼 사업이 지속성을 갖고 가도록 해야 한다”며 “다만 농식품부가 여성농업인 창업을 목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혁신인재 비즈니스 아카데미 수료생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별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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