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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8 17:28:54 조회 : 3025         
[성명서]조직이기주의에 빠져 농협중앙회 구조개편의 본질을 훼손하는 우를 범하지 마라! 이름 : 한여농

■성명서■ 사단법인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회장 장정옥, 張正玉)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71 한농연회관 6층 (TEL. 3401-9204, FAX 3401-9208)

 

조직이기주의에 빠져 농협중앙회 구조개편의 본질을

 훼손하는 우를 범하지 마라!

   

□ 농협 사업구조 개편 지원을 둘러싼 노사정 갈등이 위험수위를 넘나들고 있다. 지난5월 29일 농협중앙회와 농림수산식품부는 농협 사업구조개편 이행약정서를 체결하였다. 이에 농협중앙회 노조가 “정부의 보조금 지원을 빌미로 농협의 경영 자율성을 침해” 한다는 이유로 체결에 반발해 총파업을 결의하고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야당이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까지 제출하겠다고 나서는 등 50년만의 농협개혁이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 잘 알다시피 우리 농업은 동시다발 FTA 추진과 농협중앙회 신경분리를 통한 사업 구조 개편 등 기회 속에서 지속 가능성을 좌우할 수 있는 절대 절명의 순간에 직면 해 있다. 특히 농협의 변화와 개혁은 경제사업을 활성화시켜 농협이 농민에게 보탬이 되는 조직으로 거듭날 때 완결되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 농협 사업구조 개편 지원을 둘러싼 갈등은 농협 개혁의 본래 목적을 왜곡한 처사임이 분명하다.

 

□ 지금까지 농협 개혁이 실패한 이유는 임직원이 개혁에 소극적이었고, 조합원은 무관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50년 만의 개혁을 했다는 농협은 아직 이런 진단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농협노조는 사업구조개편 이행약정서 체결과 관련한 총파업 보다 먼저 조합원을 주인으로 모시는 참된 농협을 구현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보여줘야 할 때이다. 아울러 조직 내 이해당사자가 이해득실만을 따지며, 조직이기주의에 빠져 농협 개혁의 본질을 훼손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

 

  2012년 6월 8일

 

 

사단법인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회장 장 정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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