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은 서울역 등 전국 주요역은 환불을 요구하거나 기차 출발시간을 알아보려는
승객들로 혼잡을 빚었고 전국 고속버스 터미널과 공항 등에도 기차를 타지 못한 승객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서울역은 전체 162개 열차 가운데 20%인 33개 열차만 운행돼 예매취소와
환불사태로 몸살을 앓는 등 철도 운행중단으로 시민들이 커다란 불편을 겪었다.광주에서는
오후 3시 현재 호남선과 경전선, 군산선 등의 열차 운행률이 평소의 21%에 수준에
그쳐 승객들의 불편이 컸다. 평소 주말 37편의 열차가 운행되던 광주역의 경우 이날은
12편만 운행됐다
열차 운행이 제대로 되지 않자 광주 서구 광천동 시외버스터미널에는 평소보다 2배나
되는 버스 이용객이 몰려 혼잡을 빚었다.
철도운송이 17%를 차지하는 광양항 컨테이너 수송도 파업에 참가한 노조원들의 업무
복귀가 늦어져 차질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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